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대중교통 마스크 다시 의무화?

 연방정부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무효화한 법원 결정에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법무부(DOJ)는 19일 항공기·기차·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과 공항·기차역 같은 교통 허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연방정부의 조치를 무효화한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의 판결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 항소 여부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에 대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판단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실제 항소가 이뤄질지는 확실치 않다. 이번 판결과 상관없이 연방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조치는 다음달 3일 만료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여론도 호의적이다.  미국인 대다수가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AP와 시카고대 여론조사센터(NORC)가 공동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의 56%가 비행기·기차 등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는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에 반대하고 20%는 별다른 의견이 없었다.     한편, 롱아일랜드의 맥아더공항과 서폭카운티는 법원 판결에 따라 해제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20일 복원시킨다고 발표했다.    장은주 기자대중교통 마스크 대중교통 마스크 대중교통 수단 마스크 착용

2022-04-20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도 내달 푼다

항공기·버스·기차 등 대중교통 수단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도 이르면 내달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AP통신은 관계자를 인용해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연방정부 차원에서 시행 중인 대중교통 수단 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기 위한 지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연방교통안정청(TSA)은 오는 18일 만료되는 대중교통 수단 및 공항·기차역 등 대중교통 허브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CDC가 새 마스크 착용 지침을 마련할 시간을 벌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CDC는 지난 2월말 지역사회 내 전염 심각성 측정 기준을 새로 적용해 각 카운티가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지침도 이 기준을 근거로 개정된 틀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최근 대중교통 수단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마스크를 썼을 때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과학뿐 아니라 여행 중 ‘우려 변이’나 ‘관심 변이’에 노출될지 모를 빈도, 전염병학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적으로 보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크게 수그러들면서 현재 50개 주정부 모두 실내 마스크 의무화를 이미 풀었거나, 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뉴저지주는 오는 14일부터 주정부 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을 해제한다.     10일 필 머피 주지사의 발표에 따르면 14일부터 뉴저지 차량국(MVC)과 같은 정부 기관 건물 내에서 직원·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뉴욕시는 5세 미만 어린이들의 학교·데이케어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조만간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5세 미만 아이들의 마스크를 벗기는 것은 코로나19 회복의 다음 단계이며 이는 곧 올 것”이라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대중교통 마스크 대중교통 마스크 마스크 의무화 대중교통 수단

2022-03-1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